어제 다녀온 컨퍼런스가 감명깊어 바로 투두를 작성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기존에 있던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으로 남겨두고, 이제 이곳에 개발자로써 있었던 나의 일들과 감정과 여러 아웃풋들을 담아보려한다.
그리고 그 아웃풋이 하이퀄리티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그치만 2023년의 봄은 너무 힘들었다.
개인적인 일이 많이 겹쳐 정신을 다잡기 힘들었던 계절이고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야겠지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했던 뮤즈에 대한 이야기가 늘 가슴에 박혀있다.
뮤즈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늘 정해진 시간에 하다보면 찾아오는 것이라고.
어제 어떤 연사도 이런 맥락의 말을 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맥락의 이야기였다.
너무 많은 로드맵을 구상해서 살지 말자. 그저 앞에 놓여진 작은 일 부터 하나씩 그리고 생각나는 것을 잘 기록하고 정리해두자
이 마음으로 나를 다잡고 나를 믿는 용기를 가지고 걸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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